40~45분 간격으로 새벽 5시까지
강동구는 심야전용버스(일명 ‘올빼미버스’) N30번이 12일 자정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N30번 심야전용버스의 첫 운행은 12일 23시 40분 강동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관내 주요 정차지점은 상일동역, 명일역, 천호역 등이며 이어서 광나루역, 아차산역, 신설동역, 롯데백화점 등 도심 주요지점을 경유하여 서울역 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배차간격은 40~45분으로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광역버스 요금 수준인 1,850원(카드기준)이 적용되며, 도착시각 및 운행정보는 버스정류소에 설치되어 있는 도착안내단말기(BIT)와 모바일웹(m.bus.go.kr),「서울교통포털」앱, 인터넷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버스에는 심야운행에 따른 이용승객의 안전에 위해 과속방지장치(70km/h 이하)를 장착하였으며 운전석에 격벽을 설치하여 취객 등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N30번 심야전용버스 신설로 늦은 밤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는 앞으로도 심야전용버스 운행에 따른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심야버스를 추가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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