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연금공단은 24일 서울상록회관에서 '퇴직공무원 자원봉사활동 수기 공모전' 단체부문 우수사례 10편과 개인부문 우수사례 11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8편이 응모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작들을 선정했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단체부문에서는 과우회가, 개인부문에서는 한근수씨가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대전 상록봉사단과 제주 상록봉사단이, 개인부문에서는 이계현, 이한규, 박명희 씨가 뽑혔다.
시상식과 함께 안양호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현옥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장, 주성수 한양대공공정책대학원 교수, 퇴직공무원 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공무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공단은 전국 8개 퇴직공무원지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퇴직공무원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단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발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재능을 우리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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