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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강남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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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강남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협약 체결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5.0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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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1일 40톤씩 강남자원회수시설에서 처리

관악구가 강남주민지원협의체와의 오랜 협상 끝에 지난달 29일 강남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그동안 생활폐기물 전량을 수도권매립지에만 의존하고 있어, 수도권 제1,2매립지가 향후 종료되고 제3매립지 건설이 무산될 경우 쓰레기 적치로 인한 대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의 다변화와 합리적인 처리체계 구축이 필요했다.
구는 강남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추진사업을 위해 약 3여년 동안 서울시 및 강남주민지원협의체와 25회 이상 만나 필요성에 대해 설득작업을 펼친 결과 협약을 완료하였다. 앞으로 관악구는 하루 발생하는 약 130톤의 생활폐기물 중 40톤은 강남자원회수시설에서 처리하게 되었다.
자원회수시설이란 수도권매립지의 매립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매립 전 쓰레기를 소각처리함으로써 매립지의 수명을 연장하고, 폐기물을 고온으로 연소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폐열을 이용해 대체에너지로 활용하는 시설이다.
서울시에는 강남구, 노원구, 양천구, 마포구에 4개의 자원회수시설이 설치되어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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