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주막하 출혈로 미국에서 수술을 받은 탤런트 안재욱(42)이 3일 새벽 돌아왔다.
매니지먼트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수술 및 회복 경과가 매우 좋아 곧 퇴원할 수 있었다. 미국 현지 병원 측으로부터 비행기 탑승 허가가 떨어져 생각보다 일찍 귀국했다"고 전했다.
"귀국 후 병원에서 수술 결과 및 회복 경과에 대해 살펴봤다. 한국 의료진 측에서도 수술 결과가 좋아 어떠한 후유증이나 장애도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한편 재활에 힘을 쏟는다. "안타깝게도 지금 당장 활동할 수는 없겠지만 이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서 안재욱은 휴식차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가 갑작스럽게 극심한 구토와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곧바로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