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 동영상을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은 음향 기술 개발업체 '돌비'와 제휴를 맺고 'T스토어'에서 이르면 내달 초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돌비의 신기술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적용한 VOD(주문형비디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마치 공연장 객석에 앉아서 현장사운드를 듣는 것처럼 웅장하면서도 깨끗한 음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플래닛은 T스토어 3.0 버전의 VOD플레이어에 이 기술을 탑재한다. 갤럭시S3 LTE 스마트폰 사용자는 T스토어를 업데이트하면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보다 많은 가입자가 해당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내달 중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T스토어 업데이트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영상 서비스 '호핀'과 음악 서비스 '멜론' 등으로도 해당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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