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원장 김병헌)이 유료 관람객 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물관은 24일 "올해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았다. 현재까지 누적집계된 관람객 숫자를 볼 때 24일에서 25일 사이에 유료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01년 개관 이래 100만번째 유료 관람객에게는 제주도여행 항공권을 증정한다.
25일부터 12월14일까지 3D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를 박물관 3D애니메이션 전용상영관에서 상영한다. '산타는 어떻게 하룻밤 만에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20억개의 선물을 배달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상영 기간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관람료를 내린다. 박물관과 3D애니메이션을 학생은 1만원, 일반인은 1만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조조와 단체는 8000원이다. 박물관 관람료 5000원, 3D 애니메이션 관람료는 1만3000원이다.
28일부터 12월3일까지 부천시청과 부천역사내에서 시민 캐리커처 100명 그려주기 행사를 열 예정이다.
12월3일 오후 3시에는 웹툰 작가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의 미티(홍준표), '소녀 더 와일즈'의 제나(김혜진), '도사랜드'의 이두엽, 이원식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를 마련한다. 032-310-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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