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마켓 인터파크가 14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축제를 소개했다.
◇가을 별미 맛보는 식도락 축제
인터파크의 여행·숙박 예약사이트 인터파크투어는 왕복 교통비가 포함된 국내여행 패키지 상품을 모아 '가을 축제 속으로' 기획전을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1~3만원대의 당일여행 상품으로 준비했다.
서천 홍원항 전어축제와 신성리 갈대숲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서천 여행은 2만7900원에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와 요리 장터에서 신선한 가을 전어를 바로 맛볼 수 있다. 서천의 자랑인 한산 모시전시관을 둘러본 뒤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신성리 갈대숲 산책도 즐길 수 있다. 9월22일 출발한다.
서해안 대표 먹거리 남다리항 대하축제 가을여행은 2만4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홍성 남다리항 대하 축제 관람과 함께 개심사, 김좌진 장군 생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젓갈의 보고이자 김으로 유명한 광천시장도 구경거리다. 10월28일까지 금~일에 출발한다.
이밖에도 공주 알밤축제 백제문화제 가을여행은 2만9900원, 강릉 커피축제 여행은 3만6900원에 판매한다.
◇가을 낭만에 대하여
선선한 바람이 불어 설레는 가을 밤에는 자연스레 음악이 그립기 마련이다. 가을 낭만에 취하고 싶다면 재즈 페스티벌과 불꽃축제, 메밀 꽃 축제 등 이색 적인 가을 축제에 몸을 실어보자.
인터파크투어 단독 기획 상품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티켓 패키지'는 입장권 2매와 인근 숙박을 함께 구성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5분 거리인 에코블루펜션 자라섬 패키지는 숙박과 입장권 2매 포함 13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서울 마리나클럽&요트 불꽃축제 패키지는 내달 6일 단 하루만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저녁식사 후 요트를 즐기며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스테이크 디너 코스요리와 와인 1잔 포함된 가격으로 요트 종류에 따라 17만1000원부터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이효석 소설가의 메밀꽃 필 무렵 배경이 된 강원도 봉평의 봉평 메밀꽃 축제도 2만9000원에 판매한다. 6만여평의 드넓은 메밀꽃밭에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을 체험할 수 있다. 효석문화제와 대관령 양떼목장, 봉평 5일장 등 구경거리도 다양하다.
이기황 인터파크투어 국내사업본부장은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축제가 9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가족, 연인과 함께 선선한 가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축제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