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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 수원군공항이전 예비후보지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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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 수원군공항이전 예비후보지 현장방문
  • 고광일 기자
  • 승인 2019.03.1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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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누리고 조성된 것 의심되는 벌집주택 현황 둘러봐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 수원군공항이전 예비후보지 현장방문.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차순임 위원장을 비롯한 황광용 부위원장, 이은진 위원, 정흥범 위원, 최청환 위원은 11일 오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우정읍 일대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 일원에 향후 보상을 노리고 조성된 것으로 의심되는 벌집주택들 현황을 둘러보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이루어졌다.        

우정읍 일대(원안리,화수리,호곡리)에는 2017년 국방부의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 발표 이후 올해 3월 첫째 주까지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곳이 136건이며, 허가를 받은 중 20건이 준공됐고 상당수가 건축이 진행 중인 상태이다. 

이들 주택들은 주택간 간격이 좁고 방 하나에 화장실 하나만 있는 구조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최근에 집중적으로 조성되는 등의 상황을 미루어 수원군공항이 이전하게 됐을 때 보상을 노린 투기 목적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우정읍 화수리 지역에 조성된 벌집 주택들을 둘러본 후, 화성시 인허가 부서 및 군공항이전대응담당 부서로부터 벌집 주택 조성 현황 및 문제점을 청취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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