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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올해 상반기 등급심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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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올해 상반기 등급심사결과 발표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9.01.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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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등급심사와는 다른 흐름 보여

2019년 상반기 경륜 선수등급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해 6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등급심사에서 19명이 승급하고 36명이 강급됐다. 

이번 등급심사 결과는 지난해 하반기 등급심사와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지난 하반기 등급심사에서는 승급이 27명, 강급이 26명으로 균형있는 비율의 승강급이 이뤄진 반면 이번 등급심사에서는 강급이 지난 등급심사 때 보다 10명이 늘어나고 승급은 8명이나 줄어든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슈퍼특선반은 정종진, 성낙송, 황인혁, 신은섭이 하반기에 이어 이번 2019년 상반기에서도 슈퍼특선반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큰 변수가 없다면 2019년에도 이들의 활약은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24기 신예들에 의해 우수와 선발급에서는 또 한번의 흐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륜뱅크의 배재국 예상팀장은 “이번 등급조정 이후 특선급은 평소의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겠지만 우수급과 선발급은 기존 강자들과 강급자들의 경합, 특히 선발급 같은 경우 24기 신인들의 대거 등장까지 겹치며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강급된 선수들의 자력승부 가능여부와 최근 기세를 꼼꼼하게 따지는 투자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있는 24기 신인선수들의 기량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더욱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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