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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이영자 대상…KBS 이어 2관왕
안명옥 기자  |  amo550@sankyu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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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30  10: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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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자.

개그우먼 이영자(50)가 ‘MBC 연예대상’ 영예를 안았다. ‘KBS 연예대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며 여성 파워를 보여줬다.

이영자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전현무(41)와 김구라(48), 박나래(33)를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직후 매니저 송성호씨와 포옹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송씨와 함께 출연해 먹방 열풍을 일으켰다. “1992년에 신인상 탈 때도 그렇게 떨리더니 대상 탈 때도 마찬가지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는 말이 있지 않느냐. 나를 보고 많은 분이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다. ‘전참시’ 프로그램 하나를 만드는데 70명이 함께한다. 강성아 PD가 악바리처럼 열심히 해 안 따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성호 팀장은 최고의 매니저다. 떡두꺼비같은 딸을 낳아준 어머니에게도 감사한다. 먹다 먹다 대상까지 먹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MBC 연예대상은 ‘전참시’와 ‘나 혼자 산다’ 잔치였다. ‘전참시’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인기상 등 8관왕을 안았다. ‘나 혼자 산다’도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최우수상, 신인상 등 8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공동 수상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신인상은 버라이어티, 뮤직·토크 2개 부문으로 나누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시트콤 부문까지 추가해 3개 부문으로 쪼개 시상했다. 공동 수상을 남발해 ‘참가상 아니냐’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8 MBC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 : 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 ‘나 혼자 산다’
▲최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 : 송은이(전지적 참견 시점), 한혜진, 이시언(나 혼자 산다), 차인표(궁민남편) 
▲최우수상 뮤직·토크 부문 : 윤종신(라디오스타)
▲우수상 버라이어티 부문 : 김재화(진짜사나이-300), 기안84(나 혼자 산다)·박성광(전지적 참견 시점) 
▲우수상 뮤직·토크 부문  : 김소현(언더나인틴), 차태현(라디오스타)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버라이어티 부문 : 성훈(나 혼자 산다) 유병재(전지적 참견 시점·선을 넘는 녀석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뮤직·토크 부문 : 이상민(섹션TV 연예통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시트콤 부문 : 권유리, 신동욱(대장금이 보고 있다)
▲인기상 :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유병선 매니저 유규선, 박성광 매니저 임송,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전지적 참견 시점)
▲베스트 팀워크상 : ‘일밤-궁민남편’
▲베스트 커플상 : 박성광·임송 매니저(전지적 참견 시점)
▲MC상 : 김성주(일밤-복면가왕) 
▲특별상 : MBC 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PD상 : ‘일밤-진짜사나이 300’
▲작가상 : 여현전(전지적 참견 시점)
▲올해의 예능인상 : 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 김구라(라디오스타), 박나래, 전현무(나 혼자 산다)
▲라디오 최우수상 : 김신영(정오의 희망곡)
▲라디오 우수상 : 김제동(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 정선희(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라디오 신인상 : 최욱·안영미(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 비스트 양요섭(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
▲신인상 버라이어티 부문 : 마마무 화사(나 혼자 산다), 강다니엘(이불 밖은 위험해)·감스트(일밤-진짜 사나이 300)
▲신인상 뮤직·토크 부문 : 구구단 미나(쇼 음악중심), 세븐틴 승관(일밤-복면가왕·뜻밖의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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