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찰랑'의 가수 이자연(55)이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됐다. 28일 서울 가양동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무투표로 당선됐다. 

단독 출마한 이 회장은 가수의 권리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김흥국 현 회장 집행부의 임기가 끝나는대로 3년 임기를 시작한다. 

1986년 '당신의 의미'로 데뷔한 이자연은 1995년 '찰랑찰랑'이 히트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가수협회는 이날 감사 1명과 선출직 이사 12명도 뽑았다. 신임 회장 지명 이사 6인도 인준했다. 

안명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