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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장영미 의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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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장영미 의장 신년사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8.01.0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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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
▲ 동두천시의회 장영미 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10만 동두천시민 여러분!

지난 2017년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2018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을 때,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해는 없었습니다.

사상 첫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대지진과 첫 수능연기 등등 우리가 처음 겪어야 했던 사건들로 인해 혼란과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2017년 지난 한 해, 저희 동두천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듣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70년 가까이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을 묵묵히 감내하며 이 나라와 국민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우리 동두천은 이제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위한 채비를 마쳤습니다.

척박한 땅을 일구며 시민 모두의 땀과 눈물로 심었던 희망의 나무에서 이제 새싹이 트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입니다.

오세창 시장님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들의 땀방울이 ‘씨앗’이었다면, 시민의 뜻을 모아 전달하며 ‘견제와 균형, 그리고 협력’이라는 대의기관의 사명에 충실했던 시의회의 역할은 그 씨앗을 자랄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국가산업단지 건설추진 확정, 동양대 동두천 캠퍼스 창말교 개통,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 및 국민체육센터 착공, 그리고 동두천시민의 간절한 숙원을 관철시킨 전철 1호선 증회 운행 성사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은 바로 우리 10만 시민의 힘이며 그 힘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이루어낸 값지고 보람된 성과인 것입니다.

벅찬 희망으로 시작된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도 동두천시의회는 오직 동두천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쉬지 않고 계속 달려가겠습니다.

현장중심의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위해 의회 자체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시민 여러분의 가르침과 질책을 겸허히 받들고 섬기는 자세로 ‘소통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2018년도에는, 동두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며 실현가능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만들겠습니다.

각자의 행복을 아름답게 색칠하실 수 있도록 저희 동두천시의회가 올 한해도 그 밑그림을 정성껏 그려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부디 바라시는 모든 것들이 반드시 이뤄지고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과 기쁨이 늘 가득하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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