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7:31 (목)
강북구, 무술년 북한산 해맞이 성료
상태바
강북구, 무술년 북한산 해맞이 성료
  • 김영관 기자
  • 승인 2018.01.01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의 행복 기원
▲ 2017년도 북한산 해맞이

강북구가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아침을 북한산 시단봉에서 서울시민들과 함께 맞았다. 

새해에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해맞이 행사로 1일 오전 7시 20분부터 북한산 시단봉(해발 610m)에서 진행됐다. 북한산 대동문과 동장대 중간에 위치한 봉우리인 시단봉은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고 접근성이 좋아 서울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꼽힌다. 

수유탐방안내센터에서 진달래능선, 대동문을 거치거나 우이동에서 옛 고향산천을 지나 소귀천, 대동문으로 해서 시단봉을 오르는 길이 있다. 약 1시간 내지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새해인사를 전하는 한편 “2018년에는 우이동 가족캠핑장과 예술인촌 조성을 추진하는 등 강북구가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특별한 해가 될 것”이라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