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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팀, 국가수사본부 압수수색…'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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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팀, 국가수사본부 압수수색…'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8.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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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수사본부. /뉴시스
▲ 국가수사본부. /뉴시스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합동수사팀이 2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압수수색 중이다.

취재에 따르면,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전부터 국가수사본부 마약조직범죄수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백해룡 경정은 2023년 1월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인천본부세관 직원이 마약 밀수 사건에 연루됐다는 수사를 진행하던 중, 대통령실과 경찰·관세청 고위간부들이 사건 은폐를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대검찰청은 지난 6월 10일 서울동부지검 청사에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20여명 규모로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팀'을 꾸렸다.

이후 인천세관과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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