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 월동 준비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서초구는 이마트 양재점과 ‘희망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7일에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비닐하우스 등 주거지가 취약한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이마트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해 주는 것으로 100만원 상당의 연탄이 지원 될 예정이다.
서초구청과 이마트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로 월별 테마를 정해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2월과 5월에는 ‘희망바구니’ 사업으로 저소득 아동에게 학용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였고, 3월에는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사랑의 쌀 20kg 1포씩을 이마트 직원들이 직접 가정에 배달해 주었으며, 4월에는 식목일을 맞아 서초구에 묘목심기 행사에 참여하였고, 특히 6월에는 서초구 관내 저소득가구 3가구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쾌적한 삶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직원들이 직접 헌혈행사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연탄을 지원 받게 된 김 모씨(여, 77세)는 “추위가 성큼 다가와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걱정했는데 연탄광에 연탄이 쌓여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따뜻하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김광식 이마트 지점장은 “서초구와 손잡고 지역사회가 나눔 공동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과 장애인에게 실제적인 도움의 손길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하였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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