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가 ‘아름드리 작은 도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도서관과 망원2동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도서관 책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 진행은 문고회원 자원봉사자, 청소년 자원봉사자), 도서관 동아리 엄마들과 아이들,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직원, 교육지원과와 동 주민센터 직원 등이 힘을 모았다.
1부 시간에는 어린이와 부모님들 약 200명 참가해 ‘내짝꿍 최영대’ 미니북 만들기, 솔방울놀이, 퍼즐놀이, 전통 문양 만들기 체험과 전시물 감상 등 다양한 책 놀이를 체험하고, 2부 한 책 낭독회에는 약 3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특히 아이들, 주민, 자원봉사 활동가, 동아리 회원 그리고 책 놀이 선생님들이 다 함께 기획한 결과로서 예상외의 좋은 반응에 놀랐다”며 “이번 책 축제를 통해 가족중심의 책 읽는 즐거움과 다양한 도서관 문화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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