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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김동연은 내일 보고서 채택, 김이수는 어불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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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김동연은 내일 보고서 채택, 김이수는 어불성설"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7.06.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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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관해 "병역회피, 부동산 투기 문제가 거론됐지만 김동연 후보자는 내일 보고서 채택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PBC 라디오'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저희들은 국민과 야당의 눈높이에서 봤을 때 이 정도는 해도 충분히 자격이 된다는 분에 대해선 바로바로 (보고서 채택을) 해드리려고 하고 김동연 후보자는 거기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통진당 해산에 대해서 아직도 찬성을 하고 있고 가장 헌재 재판관으로 자랑스러운 게 뭐냐고 하면 통진당 해산 반대한 것을 들고 있다"며 "이런 반헌법적 사고 가지신 분이 헌재소장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다른 당도 5.18 반대 입장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반대의사를 거듭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지금 가장 결정적인 사안이 부인의 위장취업 문제"라며 "그것도 조작에 의한 위장취업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법적인 고발조치를 검토하기 때문에 오늘 중 고발조치의 가부가 결정날 것으로 본다"며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아울러 "이런 분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가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하더라고 (임명안) 철회를 하는게 좋겠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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