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하남파출소(소장 박해송)는 관내 각급학교의 졸업식을 앞두고 예상되는 지나친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홍보 유인물 3000여 매를 제작 11개 중·고교에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홍보유인물을 만든 박 소장은 "졸업생들이 졸업식 전통이라는 미명하에 저지르고 있는 알몸활보, 밀가루 및 계란투척, 교복찢기 등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과도한 졸업식 뒤풀이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뒤풀이 주동자는 물론 단순 가담자까지 강력한 처벌이 따른다는 내용의 경고성 홍보 유인물을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복받아야할 졸업식이 자칫 형사처벌로 이어지지는 불상사가 없도록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뒤풀이 행위를 자제해줄 것과 뒤풀이는 일찍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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