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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고졸 일자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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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고졸 일자리 확대"
  • 안명옥 기자
  • 승인 2017.03.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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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2일 "능력중심의 채용문화를 확산하고 일·학습 병행제, 선(先) 취업 후(後) 진학 등의 강화를 통해 고졸 인재들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행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Job) 콘서트' 개막식 축사에서 "이제는 학력이나 스펙이 아니라 직무능력만 있으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시대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행은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서 볼 수 있듯이 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하루가 다르게 급속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인재채용에도 예외가 아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부는 지금 인재양성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능력중심 사회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지난해 60개에서 올해 200여개로 크게 늘리는 등 직업계 고등학교의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업을 원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도 별도의 특화 과정을 통해 직업·진로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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