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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한중일 정상회담 내달 19~20일 개최 타진"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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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한중일 정상회담 내달 19~20일 개최 타진" 요미우리
  • 윤이나 기자
  • 승인 2016.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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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와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위해 회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5.11.01.

일본 정부가 한중일 정상회담을 내달 19~20일 이틀간 일본에서 개최하는 일정을 한국과 중국 정부에 타진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일본 외교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당초 12월 초순 일정으로 개최를 제안했지만, 중국이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가 실현되면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의장국인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박 대통령과 리 총리는 취임 후 처음 일본을 방문하는 것이지만, 한국은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으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박 대통령이 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을지가 초점이 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 내에서는 이 일정(내달 19~20일)으로 한중일 정상회담을 개최할 수 없을 경우에는 연내 개최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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