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재선 실패 후 지난 3년 동안 공부하고 자숙하면서 참으로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며 “과거 권위의식에 젖어 있었고 오만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지금 그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습니다” 고향인 상주에서 출사표를 던진 성윤환 예비후보자는 “국회의원은 온 몸으로 국가와 상주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뛰어야 하는 현역의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정년을 7년이나 앞두고 스스로 중앙대학교 교수직을 버리고 상주로 돌아와 “저의 젊음을 걸고 현역으로서 국가와 상주발전을 위해 뛰겠다”는 약속했다.
성윤환 예비후보자는 “표를 얻기 위해 할 수도 없는 일을 하겠다고 거짓말하고 거짓말이 탄로날까봐 변명으로 일관하는 사람이 정치를 하면 나라와 지역이 어찌되겠습니까? 정치인에게는 선의의 거짓말도 허용되어서는 아니 됩니다”며 자신은 너무 정직해서 탈이라는 말씀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도자는 다양한 경험과 높은 식견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머리는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은 빌릴 수 없다 고 주장하는 이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닙니다. 식견이 높지 않으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성윤환 예비후보자는 검사로서, 변호사로서, 대학교수로서 다양한 경륜을 쌓았고, 국가와 상주의 발전을 위해 깊이 공부하고 연구했으며 특히 4년간의 국정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성 예비후보자는 “상주는 농업 중심의 도시입니다. 농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상주가 살고 상주가 도약합니다.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고,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외국인력고용센터 등을 통해 농촌의 일손을 들어주고 정당한 가격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며 “국정운영 경험을 통해 농업을 발전시킬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다짐했다.
성 후보자는 “농업은 농업대로 발전시키면서 동시에 산업화도 이룩하여야 합니다. 산업단지를 조성, 환경친화적 산업을 유치하여 환경은 보존하면서 인구와 소득을 늘리는 젊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가 미리 산업단지를 조성해 놓고 기업을 유치하여야 합니다. 100만평 규모 이상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