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추석 민심 잡기 돌입
여야 정치권은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석 민심' 잡기에 돌입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김정훈 정책위의장, 나성린 민생 119본부장 등 당 소속 19명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관악구의 신사시장을 방문한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 행사는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려움 겪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우리농축산물 한마당축제'에 참석한다.
새정치연합은 또 오는 25일 오전 10시 용산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정책홍보에 나선다.
이는 새정치연합에서 매년 해오던 행사로 문 대표를 비롯해 당 최고위원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21일 추석맞이 정책홍보물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민생안정·경제회생·노사상생·민족공생을 표방한 '4생(生)정치'와 관련한 주요내용이 담겨있다.
또 한국사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이유,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드러내는 통계자료도 포함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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