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서 표결 없이 4개 안건 원안대로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공천혁신과 관련한 혁신위원회의 4가지 안건을 진통 끝에 당무위원회에 모두 상정했다.
혁신안은 당무위 의결을 거쳐 당헌 당규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당무위에 상정된 안건은 총 4가지다. ▲당무위원회와 지도체제 개정에 관한 당론 개정의 건 ▲공천과 관련한 당헌 개정의 건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회 규정 개정의 건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규정 개정의 건 등이다.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공천혁신안에 대한 당무위 상정을 놓고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헌 당규에 반영될 세부 표현을 다듬는 데도 일부 이견이 있었다.
혁신위원을 맡고 있는 조국 서울대 교수는 당무위 입장 전에 기자들과 만나 "원안 그대로 당무위에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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