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킨텍스(대표 임창열)와 ㈜경연전람(대표 김영수)이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재)한일산업 기술협력재단이 후원하는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이 오는 19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15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은 우수 소재부품사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마케팅의 장(場)으로써 2005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2014년 사상최대치인 1079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소재부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해외 진출 기반 확대를 위해 소재관(화학 세라믹 금속), 부품관(기계 전기전자 자동차)으로 구성되며 19일에는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미래산업 동향 파악할 수 있는?다양한 구성이 특징이다. 우선 한국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그래핀/로봇 분야 우수 기업이 모여 최첨단 응용기술을 선보인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단은 그래핀 등 첨단소재?부품 기업으로 가족회사 공동관을 구성하였고, 부천산업진흥재단은 로봇 분야 우수 기업 10개사와 함께 특별관을 구성했다.
주관사인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도 첨단소재?부품 분야 우수기업으로 특별관을 구성, 산업의 트렌드를 보여준다.
추가적으로 기술력 홍보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신제품/신기 술 발표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에서 기업들은 주어진 20분의 시간동안 신기술/신 제품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안전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서 인체에 무해한 정밀 세정 특 별 시연관도 구성하였다. 시연 품목은 유해약품 없이 이산화탄소 ?레이저 등을 사용하는 첨단 세정장비이다. 사전 신청(전화 02-2625-2692, 이메일)을 통해 시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소재부품 신기술 관련 전문 세미나 뿐만 아니라 전시회 기간동안 고기능/경량화/첨단복합소재 기술개발동향 및 적용사례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