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6:16 (월)
고양시, 2015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상태바
고양시, 2015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이규환 기자
  • 승인 2015.08.13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2일 고양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성 고양시장,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 강천수 육군 9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해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을 대비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벌어진 비무장지대 내 지뢰 매복 등 북한 김정은 체제가 벌이는 도발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라며 “대북안보 뿐 만 아니라 국제적인 테러, 국내·외 대형재난은 지역과 주체․객체, 공간을 초월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강천수 9사단장은 “모든 기관이 상호 협력해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찰서, 소방서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회의는 최근 벌어진 북한의 비무장지대 내 지뢰매설 도발에 대한 안보영상물 상영과 9사단의 통합방위체계 보고, 연평도 포격도발 교훈, 2015 UFG훈련 군 상황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고양시의 2015 을지연습 추진상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기 위해 매년 전국 규모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