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박인용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박 후보자와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야당이 업무 적합도와 도덕성 논란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부적격' 의견을 적시한 채 보고서 채택이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자의 경우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등 신상에 관한 지적이 거의 나오지 않아 이날 청문보고서 채택도 여야 합의로 통과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한 법제사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은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 심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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