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 경험을 통한 역량 배양과 매출금 전액 기부로 나눔 실천”

양천50플러스센터의 B.T.S(Barista Training School) 커뮤니티가 카페 운영 매출 142만3000원 전액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B.T.S 커뮤니티는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수료하고 구성된 양천50플러스센터의 커뮤니티로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 취득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자격증 취득 이후 실무 역량 배양을 위해 운영된 카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더운 여름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다. 특히 매출금 전액이 기부된다는 점이 카페 이용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카페 운영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한 수강생은 "나이가 있어 자격증 취득 후 활용 방법이 막막했는데, 이번 운영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수옥 센터장은 "자격증 취득으로 끝나는 게 아닌 실제 취업, 창업으로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양천50플러스센터 9월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2급 취득 과정’을 비롯해 ‘장난감 수리 전문가’, ‘커피머신 엔지니어링 전문가’ 등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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