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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태양열로 조리하고 설거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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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태양열로 조리하고 설거지한다
  • 김이슬 기자
  • 승인 2014.02.0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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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도시가스 12백만원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27톤 감축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종합청사 옥상에 태양열 급탕시설을 추가로 증설(태양열 집열면적 50m2)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2008년에 설치한 기존시설 140m2를 포함하여 총 190m2의 태양열 집열판과 급탕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이를 통해 금천구는 태양열을 이용한 구내식당 온수 공급량을 환절기에는 92%, 동절기에는 64%까지 증대시켰다.

이에 따라 구는 연간 도시가스 사용량을 약 12,000m3를 절감함으로써 약 1,2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고, 화석에너지의 태양열 대체로 27톤의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게 되었다.

금천구 김의배 환경과장은 “이번 태양열 증설은 종합청사를 활용한 금천에코센터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한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도록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홍보 프로그램의 콘텐츠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에코센터 홈페이지(http://ecocenter.geumcheon.go.kr) 또는 금천구 환경과(☎2627-150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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