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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만성질환 관리...‘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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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만성질환 관리...‘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 운영
  • 송혜정 기자
  • 승인 2022.06.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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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 등 영양교육과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 운동교육 2개 분야로 진행

동작구가 대사증후군 등록관리자 등 사당동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한 동작 동動반飯 교실’은 동작구보건소 사당분소가 주민의 건강동반자로 운동과 영양교육을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구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질환의 효율적 예방·관리로 주민의 건강 유지·증진을 돕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영양·운동교육 2개 분야로 ▲영양사는 올바른 식단, 당뇨·이상지질혈증·비만 식이요법, 저열량 조리법 등 전문 영양교육을 ▲운동사는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 체력증진 운동요법으로 정확한 자세와 운동 동작 시범을 보여 줄 계획이다.

또 교육대상자에게는 검진 및 전문상담과 함께 운동교실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도 제공 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1기 이달 7일~8월 30일 ▲2기 9월 6일~11월 29일, 매주 화·목요일(오후2시~오후4시) 20회기로 요일별·기수별 각각 운영하며 사당분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참여 희망자는 사당보건분소(사당동 324-14, 02-820-94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희남 보건기획과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자칫하면 심근경색, 뇌출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 보건소는 주민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등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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