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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역대급 폭염’ 도로 살수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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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역대급 폭염’ 도로 살수차 운행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06.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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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시엔 살수량 10% 늘려 집중 대비
▲ 성북구 보문로 일대에서 물을 뿌리며 도로 복사열을 식히고 있는 살수차량.
▲ 성북구 보문로 일대에서 물을 뿌리며 도로 복사열을 식히고 있는 살수차량.

한낮 기온 30도를 넘기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예보된 3일 오후, 성북구 보문로 일대에서 살수차량이 물을 뿌리며 도심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이 올여름 ‘역대급 폭염’을 예고한 가운데 성북구가 도로 열섬화 저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구는 주요 간선 도로 17개 및 이면도로, 골목길에서 하절기 고압 살수 도로청소를 집중 시행해 폭염에 대비한다. 살수작업과 함께 도로 노면, 분진 작업도 상호 연계 운행하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 온열질환도 예방한다.

구 관계자는 “향후 폭염경보 시에는 살수량을 늘리는 등 선제적으로 폭염 예보에 대비할 계획이며,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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