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확산 선도도시로 한발짝 앞서

성북구가 지난달부터 성북구 내의 카페를 대상으로 공정무역 운동을 함께 펼쳐갈 페어카페를 모집해 총 12개의 관내 카페와 '성북구 공정무역(Fair Trade) 나눔 활동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공정무역의 가치를 지키고 확산시키는 데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성북구 페어카페'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취지에 공감하고 공정무역 활동에 앞장설 성북구 소재 소상공인 및 단체들이 운영하는 카페 및 매장으로서, 매장 내 다양한 공정무역상품(공정무역 커피, 마카롱, 과일청, 두유, 쿠키 등)을 취급·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성북구는 공정무역상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민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성북구 페어카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정무역상품 체험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해당 공정무역상품 체험쿠폰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외 주민자치회, 마을도서관 등에서 6월 2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성북구 페어카페는 ▲리틀하우스(동소문로24길45) ▲성북마더센터맘콩카페(아리랑로19-3) ▲유정원카페(보문로30라길23) ▲카페소일(동선동2가29번지) ▲몽당협동조합커피몽당(성북로4길52) ▲카페설곡(안암로5길22) ▲더듀얼로스터즈(보국문로20길18) ▲성북청소년문화의집CAFE3.15(솔샘로107) ▲일상공감(삼양로27) ▲카페길음(삼양로4길4) ▲성북지역자활센터더마실(종암로167) ▲KA(월곡로14길24)로 총 12개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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