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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천마근린공원에서 치유숲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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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천마근린공원에서 치유숲 프로그램 운영
  • 정화영 기자
  • 승인 2022.05.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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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데크, 요가데크, 무장애길, 유아숲 체험장 갖춰 휴식에 제격
▲ 천마근린공원 치유숲.
▲ 천마근린공원 치유숲.

송파구가 도심에서 숲과 자연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천마근린공원 ‘치유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마천동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옆에 문을 연 ‘천마근린공원 치유숲’은 전체 면적이 18만2420㎡로, 올림픽공원을 제외하면 송파구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공원이다. 송파둘레길 성내천 구간과도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특히 다양한 수목과 전망데크, 요가데크, 무장애길, 유아숲 체험장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신체적, 정신적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손꼽힌다.

올해 구는 천마근린공원 치유숲에서 3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힐링의 숲’ ▲우울감과 불안감을 해소해 자존감을 향상하는 ‘행복의 숲’ ▲어린이 건강 프로그램 ‘호연지기 숲’으로 구성됐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어린이, 직장인,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체조, 숲 산책, 명상, 마사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올해 11월까지 이어지며, 매주 화~토요일(일 2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별 참여인원은 8명으로 제한하며, 요금은 무료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천마근린공원 치유숲은 자연을 즐기며 온전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숲과 자연을 느끼며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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