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층이 이용가능한 세대공감공원으로 탈바꿈

성북구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는 오동근린공원에 대한 볼거리·놀거리를 확충을 위한 테마공간 등을 조성하는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을 3월 14일 착공했다.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시비 19억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며, 하월곡동 산2-1번지(오동근린공원) 일대 약 4,56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식물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학교숲정원, 위험수목과 노후 시설물을 제거하고 소나무와 벚나무를 식재하여 공원입구 경관개선, 기존 식생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꽃이 피는 향기 가득한 철쭉동산 등이 조성된다.
구는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 외에도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올해 4월 준공 및 개장예정이며, 공원 내 책과 함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공간인 책쉼터 조성사업과 오동근린공원 내 우수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치유의 숲길을 8월 준공하여, 오동근린공원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 내 대표 생활권 공원으로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는 오동근린공원이 전면적으로 정비되어 다양한 세대의 구민들이 진정한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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