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한 송파구의 청년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가 기업 현직자 멘토링 사업 ‘취준부스터(Booster) 점프업(Jump Up)!’ 2022년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3월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취준부스터 점프 업!’은 지난해 272명 이용자 대상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69점의 높은 평점을 받은 일자리허브센터의 차별화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청년 구직자의 직무 관련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현직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에도 ‘취준부스터 점프 업!’은 다양한 기업의 현직자 및 HR 전문가와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 VR모의면접부터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3월~11월 동안 22회에 걸쳐 청년 맞춤형 역량 강화 멘토링을 제공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3월 프로그램 ▲‘성향·역량으로 마케팅직무 알아보기’(3/23) ▲‘기업분석을 통한 취업전략 준비’(3/30)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기한은 각 프로그램 마감 1일 전까지이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songpa.bizvalley.or.kr) 또는 ‘마이온에듀’ 홈페이지(www.myown.kr/edu)에서 진행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세부 일정으로 ▲3~4월에는 사전 취업 진단검사를 통해 인기 취업분야(서비스, 마케팅, 영상촬영) 관련 취업전략을 수립한다. ▲5~6월에는 모의면접 스터디 등 실습 위주의 특강 및 OA특강(노션,엑셀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11월에는 트렌드 마케팅 분야 필수요소인 ‘영상촬영 편집 포트폴리오’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프론트엔드, UI/UX 디자인툴 특강 및 패션디자인 직무 포트폴리오 제작 등 다채로운 직무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는,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일자리 통합 플랫폼 조성 계획 하에 2019년 문을 열었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1:1 올인원 서비스 잡(job)트니스 ▲ 3000여 개의 신성장 동력산업이 입주한 문정비즈밸리 기업을 청년들에게 소개하는 ‘문정비즈밸리 알자(짜) 기업인터뷰’ ▲실전 직무체험 미니인턴 ‘송사원’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2021년까지 3년간 총 50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2022년에는 청년 및 1인가구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취미특강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고,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위치한 지자체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맞춰 멘토링부터 창업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청년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송파구의 미래인 청년들이 어깨 펴고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일자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허브센터는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성격심리와 직업심리 검사 ▲전문 일자리상담사와 함께 하는 이력서·자소서 클리닉과 모의면접 ▲최신 채용 트렌드인 AI/VR을 활용한 면접체험 등 다양한 방문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더 궁금한 사항은 전화(02-2054-82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