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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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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12.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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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지속해서 선도
▲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모습.
▲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모습.

양천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의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양천구는 2016년 12월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9년에 유효기간 연장심사에 한차례 통과한 바 있다. 구는 유효기간(2년) 만료를 맞아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4년 11월까지 가족친화 모범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구는 그동안 ▲자녀 출산 및 양육 직원 지원, ▲유연근무제 운용, ▲가정의 날 지정 · 운영, ▲장기재직 · 자녀돌봄 · 가족돌봄 등의 특별휴가 제도 마련, ▲직원휴양시설 운영 등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구청 내 여성 휴게실 마련, 종합건강검진비 지원과 같은 직원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내 복지도 향상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6월 가족친화인증 서류심사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9월에는 관련 기관의 현장심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기관 승인을 통과했으며, 2024년 11월까지 유효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조직 환경에 적합한 복지제도 발굴 및 시행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족친화 제도들의 효과적인 정착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섬세히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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