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성금, 성품 모집

동대문구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적극 발굴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내년 2월 14일까지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체로 성금과 쌀, 라면, 김장김치 등 다양한 성품을 모집하여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에 배분한다.
구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2억7천여만 원의 성금과 9억3천여만 원의 성품 등 총 12억여 원에 달하는 성금, 성품을 모집해 지역의 저소득가정,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성금, 성품 모집 목표액은 12억여 원이다.
구는 지역주민은 물론 동별 기업체, 종교단체, 독지가 등 지역사회복지자원을 통한 성금과 성품을 접수하며,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성금 모금을 장려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느 때보다 더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성금과 성품을 모금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