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쾌적한 공원 이용환경을 위한 ‘숲속가족쉼터’ 조성

동작구가 현충근린공원(사당동 산21-9번지 일대) 내 세대공감형 물놀이장 주변 쉼터조성 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쾌적한 공원 이용환경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물놀이장 주변의 녹지 공간 등을 활용해 ‘숲속가족쉼터’ 형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370평 규모의 ‘사계절 세대공감형 물놀이장’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숲속가족쉼터’ 주요 세부사업은 ▲수목식재 ▲사업구역 내 지장수목 이식 및 가지치기 ▲야자매트 등을 활용한 산책로 정비 ▲방문객을 위한 의자, 피크닉테이블, 그늘막, 운동기구 설치 등이며,
구는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이 달 중 본격 공사에 들어가 11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쉼터 조성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820-139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물놀이장 주변 쉼터조성을 통해 주민과 어린이들이 가족단위로 방문하셔도 언제든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원 이용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충근린공원 세대공감형 물놀이장은 미끄럼틀이 포함된 조합놀이대 등이 설치돼, 여름철 뿐 아니라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바닥에 푹신푹신한 탄성포장재를 깔아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안전하다.
더불어, 구는 올해 말까지 삼일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5개소 정비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현충근린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 및 달마사 주변 일대 어린이 체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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