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는 오는 16일 청년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진로를 고민하는 미취업 청년 및 장기 공시 준비생을 대상으로 진로 재탐색 기회와 취업에 도움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 ▲공기업 ▲비영리단체/협회 ▲금융기관 등의 다양한 기관 유형별 현직자와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한다.
청년들은 취업설명회 참여를 통해 공무원 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의 근무환경을 살펴보고 기업별 인재상 및 채용 정보를 습득하여 진로설정의 참고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관별 현직자(기관장 및 인사담당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으며, 고용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해 진로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은 진로 및 취업 분야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15~39세 청년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13일 18시까지 온라인(https://forms.gle/nGQNUi2XF6EJAAFC7) 신청 후 워크넷 진로심리검사 결과지를 이메일로 제출한 청년 50명에 한해 선착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02-812-1114)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접하고 진로를 설정해 구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