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꾸러미, 축하카드 등 전달하며 안부확인해

서울 성동구는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출과 모임 제한으로 정서적 소외감을 겪고 계실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원물품을 마련했다.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었던 어르신 경로행사를 대신해 독거어르신 1000여 분을 대상으로 KF마스크, 건강식꾸러미, 축하카드를 가정으로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50여 거동불편 어르신께는 구청장과 17개 동장이 직접 찾아뵙고 물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불편함이 한층 더 것”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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