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코로나19에 대응한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의 교육을 제공하여 메이커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온&오프(On&Off) 메이커’ 교육 참가자를 지난 24일부터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오프(On&Off) 메이커’ 교육은 관내·외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론 교육과 오프라인 장비 활용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는 메이커 교육이다. 교육 및 재료비는 전액 지원하며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2020년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메이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 직접 방문하여 장비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비대면 교육 진행 시 교육생과의 상호작용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하여 교육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되었다.
커리큘럼은 ▲모형 3D모델링 ▲1인 크리에이터 촬영 기초 ▲실루엣 카메오 토퍼 제작 ▲메이커 진로체험 탐구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의 경우 줌(zoom)을 활용하여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하며 오프라인의 경우 진흥원 드림상상창작센터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참석인원은 회당 10명 이내로 제한한다.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를 통해 방명록을 작성한다. 또한, 주기적인 공간 및 장비 소독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pa.or.kr), 메이크올(www.makeall.com/go/dream) 공지사항,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