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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추석맞이 소외계층 따뜻한 손길 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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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추석맞이 소외계층 따뜻한 손길 이어가다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9.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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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주민 대상 누리상품권·쌀·명절음식 등 추석 명절 나눔 행사 진행
▲ 추석맞이 사랑나눔 송편만들기 행사 모습.
▲ 추석맞이 사랑나눔 송편만들기 행사 모습.

동작구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영등포·동작구회와 안전취약계층의 가스 및 보일러 안전점검 활성화를 위한 ‘온기나눔봉사단’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안전에 취약한 가구의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의 상설화와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세부 협약 내용은 동별 인력풀 구성, 가스 및 보일러 안전점검 봉사활동 등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30명의 봉사단을 동주민센터별로 2인을 매칭하고, 기존 보일러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이를 통해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더 힘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는 지난 3일부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도2동, 사당1동, 사당2동 주민센터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쌀, 명절음식(송편·모듬전·꽃청) 등을 전달했고, 사당동 남성사계시장 상인회에서는 송편 떡 20상자를, 흑석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새론교회에서는 쌀 100포를 각각 기탁했다.

한편, ‘온기나눔봉사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어르신장애인과(820-956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을 더 세심히 살피고 구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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