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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가스안전 신속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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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가스안전 신속대응체계 구축
  • 정화영 기자
  • 승인 2021.03.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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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와 안전관리자들이 함께해
▲ 강동구청사 전경.
▲ 강동구청사 전경.

강동구가 SNS(네이버 밴드)를 활용하여 가스사고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고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지난 2월 '강동 가스안전지킴이'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한 달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강동 가스안전지킴이'는 유사시 초기 대응방법을 구체화하고, 신속한 집단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개설한 밴드로 5개 기관(▲강동구, ▲강동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코원에너지서비스(주), ▲LPG협회 강동지회)과 15개 사업장(▲LPG충전 4개소, ▲LPG판매 1개소, ▲CNC충전 1개소, ▲고압가스충전‧판매 2개소, ▲고압가스저장소 7개소)의 가스안전현장을 책임지는 실무자와 안전관리자 40명이 참여한다.

안전지킴이들은 SNS를 통해 가스사고 발생 시 현장상황 및 사진을 실시간 공유하여 사고 초기 신속한 집단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폭염주의보 발령 등 긴급현안발생 시에는 실시간 긴급 시설점검을 지시하고, 점검결과를 확인한다.

이외에도 평상시 최신 개정법령을 제공하고, 가스분야 현장맞춤형 정보공유를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소통의 창구로 활용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 가스안전지킴이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사고 초기 대응 시간을 줄여 구민들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하게 하는 등 구민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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