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독립적 운영환경 조성

서울 성동구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청년 참여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사업수행기관 1개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 발굴, 청년자율예산제 사업 제안 등 지역 청년을 대표해 구와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가는 청년 참여기구로 작년에 이어 올해 2기 구성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처음 모집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할 운영사무국의 신청을 위해서는 청년의 사회참여 및 정책개발을 위한 인력, 시설을 갖추고 최근 3년 이내 청년관련 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법리 법인(단체)이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운영비는 청년매니저 인건비, 홍보비, 사업비 등 5400만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공론장, 의제발굴 및 예산편성 교육을 위한 청년정책아카데미, 청년의 이슈 등으로 포럼 기획, 분과별 커뮤니티 운영 및 내년도 청년자율예산제 정책 제안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년참여기구 상설화로 청년을 위한 독립적 운영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청년의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역량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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