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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남도 시 읊고 쓰며 ‘한글 매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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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남도 시 읊고 쓰며 ‘한글 매력’ 찾는다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0.10.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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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맞아 유학생 남도의 시 읊고 따라쓰기 행사
▲ 한국어교육원 한국문화체험교실.
▲ 한국어교육원 한국문화체험교실.

호남대학교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제 574주년 한글날을 앞두고 광주·전남이 배출한 시인들의 시를 읊고 따라 써보면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남도 문학의 우수함을 몸소 체득한다.

호남대학교 한국어학과는 10월 6일 오전 11시부터 상하관 앞 숲공원에서 재학생 30여명이 참여해 ‘남도의 아름다운 시 읊고 따라쓰기(필사하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광주와 전라도의 대표 시인 박용철, 김용택, 김영랑 등의 작품을 읽고 각자 마음에 드는 어구를 선정, 에코백에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려 넣어 소장하게 된다.  

한국어학과 윤영 학과장은 “이번 한글날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남도 문학의 우수성을 함께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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