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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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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 진출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0.09.28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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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4-15일 결선
▲ e스포츠산업학과 대학리그 진행모습.
▲ e스포츠산업학과 대학리그 진행모습.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 GGWP팀이 ‘올해 최고 e스포츠 대학’ 타이틀을 두고 승부를 겨루는 ‘2020 e스포츠 대학리그’ 결선에 진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0 e스포츠 대학리그’에서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는 지난 9월 27일까지 1개월여동안 진행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2020 e스포츠 대학리그’는 9월 한 달 동안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두 종목으로, 전국 30개 대학 대표팀이 매주 권역별로 온라인을 통해 대회를 치렀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수도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강원권 각 권역별 참가 팀 비율에 따라 시드권이 배정돼 결선 진출 대학이 결정됐다.

박지원, 오승훈, 김기범, 장민준, 정병탁 씨로 구성된 호남대 GGWP팀은 PUBG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했는데, 결선라운드에는 호남대 등 총 16개 대학이 왕좌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LoL 종목에서는 경북대 등 총 8개 대학이 결선에 올랐다.

최종 선발된 팀들은 오는 11월 14일,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대학리그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16개팀이 참여하는 PUBG는 3라운드가 진행되고, LoL은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 우승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총 상금은 2560만원이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에 따라 결선 또한 온라인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2020 e스포츠 대학리그’는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대학 e스포츠 리그로서, 대학 e스포츠 활성화를 바탕으로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와 e스포츠 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추진되는 지역을 거점으로 삼음으로써 전국 e스포츠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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