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6 16:56 (일)
전남교육청-교육지원청‚ 화상회의 개최
상태바
전남교육청-교육지원청‚ 화상회의 개최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0.08.20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등 현장 지원 신속대처
▲ 원격수업 대비 화상회의.
▲ 원격수업 대비 화상회의.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초‧중학교 원격수업을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인프라 확충과 시설 개선 등 학교현장 지원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19일 교육지원청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면서 일부 노후화된 교원용 PC와 인터넷 기반시설로 온라인 학습자료 제작과 교사와 학생 간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6월 각급학교 1264개 교실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했고, 7500대의 노후PC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112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말 납품을 목표로 교원 원격수업용 노트북 9300여대를 각급학교에 보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동안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었던 3900여개의 일반교실에 107억 원을 투입해 무선AP 등을 설치함으로써 교내 전 교실에서 온라인수업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보급하는 노트북은 지난 5월에 출시된 고성능의 CPU를 탑재한 최신기종이며, 무선AP는 10기가급 WI-FI6 버전을 설치함으로써 타 시‧도보다 우수한 학교 내 온라인 학습공간이 선제적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윤명식 예산과장은 “이번 초‧중등학교 온라인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온라인 학습자료 제작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학습의 질을 한층 높임으로써 원격교육에서 더 나아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