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 근절”

김포소방서가 소방안전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 단속반 가동과 관련해 사전 예방 및 민원인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하고 나섰다.
119소방안전패트롤은 소방공무원 2인 1조로 운영되며, 대형판매시설이나 피난 약자 수용시설 등을 불시 단속해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고장 방치‧차단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팀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 254개소를 선정해 불시 단속을 실시한 바 21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이 중 15건에는 조치명령, 1건엔 관계기관 통보, 5건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비상구 신고포상제도 관련 민원 접수 결과 3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2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권용한 김포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관계인들의 선제적인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로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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