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일리지로 나눔 실천도 가능

중랑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에코마일리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감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주는 제도이다. 6개월 동안의 에너지 사용량을 직전 2년 같은 기간의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10% 절감 시 1만 마일리지 ▲10~15% 절감 시 3만 마일리지 ▲15% 이상 절감 시 5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지급 받은 에코마일리지는 지방세·아파트 관리비 납부, 현금전환, 전통시장상품권 및 모바일문화상품권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기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기부 등 의미 있는 나눔 실천도 가능하다.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중랑구청 맑은환경과(02-2094-2454)에서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서 가입자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감 방법을 알리는 등 환경·에너지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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