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7:31 (목)
강북구 '강북사랑상품권' 8일만에 완판
상태바
강북구 '강북사랑상품권' 8일만에 완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5.31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억원 규모
▲ 강북사랑상품권 사용 사진.
▲ 강북사랑상품권 사용 사진.

강북구가 모바일 ‘강북사랑상품권’을 지난 5월 20일 2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해 8일 만인 5월 27일에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앞서 1월, 구는 30억원 규모로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지난 4월 17일자로 발행액이 소진돼 판매를 완료했다. 이번 추가분은 조기 판매완료로 상품권 추가구매를 원하는 구민들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강북사랑상품권은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 하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자는 상품권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품권 사용처도 늘어나 소비자 편의도 증대됐다. 

상품권은 일부 대규모점포, 대기업 계열사, 사치성·유흥업종을 제외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총 6757곳이며 2020년 1월 강북사랑상품권이 발행된 이후로 신규가맹점이 1895곳 늘어났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제로페이 기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어 가맹점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구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구는 오는 7월 50억원 규모의 2차 추가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