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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상구‧김종무 의원 행감 우수의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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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상구‧김종무 의원 행감 우수의원상 수상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0.03.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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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 깊은 질의 및 정책대안 제시‧현안 해결
▲ (왼쪽순으로)서울시의회 박상구 의원, 김종무 의원.
▲ (왼쪽순으로)서울시의회 박상구 의원, 김종무 의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이 지난 2월 17일‘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시사뉴스·수도권일보가 지난해 말 실시된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의원들을 심사해 우수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 여러 요건을 기준으로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박상구 서울시의원은 ▲시민을 위한 보금자리 정책에 주목하며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임대정책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분양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한편, ▲서울시 공공건축가 구성이 건축사 위주로만 구성되어 있어 기술사를 비롯한 현장 실무전문가의 참여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에서도 현장경험이 풍부한 기술사가 배제되어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는 등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발휘한 의정활동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서울시민의 뜻이라 생각한다”라며,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지적했던 사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법, 정책, 예산 등 분야별로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김종무 의원은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도시재생사업과 마을건축가 제도가 도입 취지와 달리 행정 편의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 운영 방안을 제시했고,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불법하도급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서울시 및 산하기관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감시·감독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주민의 입장에서 서울시의 정책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바로잡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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